■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합동 분향소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참사 당일 대피와 통제가 필요하다는 신고 여러 건을 경찰이 모두 '비긴급신고'로 분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■ 북한은 미국 전략핵잠수함이 부산에 기항한 것과 관련해 자신들의 '핵무기 사용 조건'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. 이에 대해 미국은 상황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 위험한 발언이라고 지적했습니다.
■ 국회 윤리심사자문위가 거액의 코인 논란에 휩싸인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해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을 권고했습니다. 국민의힘 윤리위는 폭우 중 골프 논란을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징계 절차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.
■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교사에 대한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사망 원인을 두고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교원단체에선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.
■ 제지공장 '한솔 페이퍼텍'이 발암물질을 배출해 5일 조업 정지를 당했습니다. 한솔 측은 자체적으로 의뢰한 검사에서는 기준치에 맞는 결과가 나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, 주민들은 제대로 단속하지 않았다며 전라남도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.
■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복인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, 전주가 34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제주도에는 오늘 다시 장맛비가 시작되고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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